배달 전문 음식점에 무차별적으로 전화를 걸어 영업을 방해하고 돈을 요구하는 신종 전화 협박 범죄가 또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서울 창신동을 비롯해 서울 시내 치킨집 6곳의 업주들은 지난 10일부터 사흘 동안 매일 국제전화 수천 통이 걸려와 영업에 상당한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업주들은 또 전화 폭탄 공세로 배달 전화가 사실상 먹통이 되면서 매출이 최대 30% 정도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한 업주는 2천만 원을 주지 않으면 계속 전화 공세에 시달리게 될 것이라는 협박 전화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지난 6월에도 비슷한 사건이 접수돼 경찰이 전담팀까지 꾸려 수사하고 있지만, 아직 별다른 성과는 없는 상태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21605062605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